홍명보 감독이 ‘캡틴’ 손흥민을 향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맞붙는다. 이후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가진다. 한국은 4승 2무(승점 14)로 조 1위에 위치해 있다. 소액결제 현금화

3월 A매치를 앞둔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월드컵 예선 2차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호 4기는 총 28명이다. 파워볼사이트
‘캡틴’ 손흥민이 명단에 포함됐고 자연스레 우려의 시선이 쏠렸다. 최근 소속 팀 토트넘 훗스퍼가 심각한 부진에 빠졌기 때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를 유지한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PL) 13위에 위치해있다. 남은 경기를 고려한다면 사실상 유럽대항전 진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올 시즌 또한 무관이 유력하다. PL 우승은 산술적으로도 불가능해졌고 FA컵,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가 남아있긴 하나 AZ 알크마르와의 1차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8강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카지노사이트
손흥민의 경기력도 하락세다. 직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PK) 득점에 성공했으나 시즌 전체적으로 본다면 아쉬움이 남는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38경기 11골 10도움.
다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개인적인 상황이 대표팀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은 “충분히 경험이 있는 선수다.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속팀과 대표팀은 선을 그어야 한다. 소속 팀에서는 매일 선수들과 마주치고 매주 경기를 한다. 하지만 대표팀은 4개월 만에 소집되는 것이다. 대표팀에서 해야 할 일들이 따로 있다. 그 부분을 연결시키고 싶지는 않다. 토트넘의 우승은 대표팀과는 큰 관련이 없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명보호 4기 소집명단(28명)]
GK(3): 조현우(울산 HD), 김동헌(김천 상무),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파워볼사이트
DF(9):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FC), 정승현(알 와슬 FC),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황재원(대구 FC), 박승욱(김천 상무), 조현택(김천 상무),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MF(13): 박용우(알 아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 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동경(김천 상무)
FW(3): 오현규(KRC 헹크),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오세훈(FC 마치다 젤비아) 슬롯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