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로 2025년을 시작한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 말레이시아 원정으로 치를 3번째 경기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과 첫 승리를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박 감독은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2024~2025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마지막 8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 라킨 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를 계기로 이런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카지노사이트

포항은 지난 11일 새해 첫 경기였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홈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이어 15일 열린 K리그1 2025시즌 개막전에서도 역시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3으로 완패했다. 파워볼사이트
예상 외 2연패로 2025년의 문을 연 포항이지만,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K리그1은 이제 막 시작했고, ACLE에서는 리그 스테이지 A조에서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8위에 올라가 있다. 이번 조호르전을 승리하게 되면 포항은 ACLE에서 자력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박 감독은 “16강 진출을 위해 동계 훈련을 착실히 진행했다”면서 “선수들을 믿고 있다. 두 경기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우리가 준비한 대로 전술적인 부분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극복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롯사이트
조호르는 말레이시아 리그 선두를 달리는 말레이시아 최강팀이다. ACLE에서도 그동안 만만찮은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 순위도 포항보다 3계단 높은 5위다.
포항은 조호르를 2021년 ACL에서 두 차례 만나 전승을 거둔 기억이 있지만, 박 감독은 “이전 경기는 이미 지나간 일이고 우린 내일 경기에 집중할 뿐”이라면서 “조호르가 좋은 팀이라는 건 영상을 통해서 확인했고, 말레이시아에서 독보적인 팀이라고 이야기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에 위기가) 빨리 찾아와서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있다”면서 “팀이 더 강해질 계기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팀 분위기가 나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볼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