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th 1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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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버저비터’ 하나은행 김정은 “팀이 치고 올라가는 계기되길”

김정은(37)이 속내를 털어놨다.

하나은행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58-56으로 승리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56-56 동점을 허용한 것에다 추가 자유투까지 내줬다. 하지만 신지현이 이를 놓쳤고, 이후 진행된 공격에서 김정은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후 김정은은 “새해 첫 경기에 이겨서 기분이 좋다. 오늘 졌으면 팀 분위기가 너무 넘어갈 수 있었다. 경기력 면에서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기는 것이 먼저다. 빅3(김정은-양인영-진안)에 대해 (그렇게 구성하고도 이기지 못한다는) 얘기가 많았다. 사실 상대 신한은행을 생각해보면 이경은이나, 신지현 등이 있고 경험이 적은, 연차가 ㅈ거은 선수들이 막기 버거운 면이 있다. 하지만 스위치 디펜스나 이런 것들이 잘 됐고, 이겨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버저비터 상황에 대해서는 “동점 상황이었고, 파울 작전이었다. 유즈키에게 달라고 했다. 이두나 선수가 마킹하고 있었다. 7초면 긴 시간이다. 마지막에 집중해서 쐈던 것이. 처음이었다. 감독님을 끌어안았다. (김)시온이랑 (양)인영이도 울더라”라고 말했다. 바카라사이트

김정은은 “브레이크 기간 내내 팀이 훈련에 매진했다. 좋지는 않았다. BNK전에 경기력이라고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지 않았다. 여자농구는 경력에서 나오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선수단이 어리다. 그래도 투지나, 전투력에서 밀리면 답이 없다. 그래서 박스 아웃이나, 수비 등에 대해 선수들을 매일 불러서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앞의 자원들이 어리다보니 부침이 있을 수 있다. 미팅을 많이 했다. 잔소리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한 경기라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기에 패한 경기가 많기에 (최소한의 목표인)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은 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패배 의식이라는 것이 내리 앉으면 표정부터 알 수 있다. 그래도 이번 경기 때문에 팀이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오늘 기점으로 치고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대하는 말을 덧붙였다. 카지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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